Summary
Korean summary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 성인들의 코로나 팬대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봉쇄 정책 전 후의 체질량지수, 생활습관, 그리고 대사증후군과 그 구성 요소들의 변화를 건강검진을 통해 측정한 객관적인 지표의 변화를 통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봉쇄 전후의 체질량지수와 체중은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으나, 신체 활동량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고, 체지방률, 허리둘레가 늘어났다. 그리고 중성지방을 제외하고 다른 대사증후군의 구성 요소인 혈압,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공복혈당 지표는 악화되었다. 하위 그룹 분석에서 매년 검진을 시행 받은 대상자들 및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약을 복용하지 않는 대상자들의 코로나-19 전후 연도별 대사 지표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복부비만 유병률과 공복 혈당의 증가 양상이 뚜렷하였다.
Key Message
Although there was no significant change in BMI and weight, the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bdominal obesity, and fasting blood glucose level prominently worsened after the implementation of social distancing and lockdowns. Such findings may indicate deterioration of insulin resistance during the COVID-19 pandemic. This study provides valuable information for healthcare professionals, policymakers, and the general public towards mitigating the negative consequences of the pandemic on metabolic health, regardless of weight gain.